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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첼시전 원더골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순간 중 하나로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있어 10번의 핵심 순간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와 함께 조르지뉴(이탈리아)와 루이스(브라질)를 잇달아 제친 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첼시전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11월의 골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첼시전 득점을 소개하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를 첼시전 승리를 통해 극복했다'고 전한 후 올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던 첼시는 토트넘전 패배로 선두 다툼에서 밀려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는 17승3무(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리버풀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와 토트넘(승점 45점)이 2위와 3위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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