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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빅플로 론이 이른 결혼 발표의 이유로 멤버 의진을 지목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사강♥론 부부, 개그맨 윤성호, 김인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빅플로 론에 "빠르게 결혼 발표한 이유가 빅플로 멤버의 폭로 때문이라던데"라고 물었고, 론은 "빅플로 멤버들과 웨딩촬영을 하기로 했는데 멤버 의진의 스케줄과 겹쳤다. 그런데 의진이 작가와 스케줄 조율 중 '멤버 웨딩촬영을 가야 한다'고 얘기를 해버린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론은 "그게 시발점인 거 같다. 우리가 결혼하는 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의진이 범인 같다"고 덧붙였고, 박소현은 "결혼 소식에 멤버들과 회사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론은 "결혼 발표 한 달 전 미리 말씀을 드렸다. 말하기 전에 굉장히 떨리더라. 기쁜 일인데 죄를 지은 거 같았다. 대표님과 멤버들이 쿨하게 축하해줬다"고 답했다.
특히 론은 "팬 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어 정말 죄송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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