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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풀럼을 완파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지난 리버풀전 1-5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12승 5무 4패(승점41)를 기록, 4위 첼시(승점43)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 라카제트, 이워비, 콜라시나츠, 자카, 귀엥두지, 메이틀란드-나일스,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코시엘니, 레노가 출전했다.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전반 25분 자카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골을 더 몰아쳤다. 후반 10분 라카제트, 후반 35분 램지, 후반 37분 오바메양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카마라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풀럼을 제압했다.
오바메양은 이날 리그 1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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