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디의 결승골 한 방을 앞세운 레스터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7위로 도약했다.
레스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치러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1점을 기록한 레스터는 리그 7위로 올라섰다.
팽팽한 공방전 속에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해결사는 바디였다. 후반 12분 에버턴 수비수 킨의 실수를 틈타 페레이라가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바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에버턴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레스터는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으로 에버턴의 공격을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