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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무등산 증심사 문빈정사 입구에서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조직위는 지난 1일 대회가 열리는 광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대회 홍보활동을 펼치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준비한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후,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광주시 직원 200여명과 함께 새해 첫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릿, 핫팩 등을 나눠주며 올해 국내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조직위는 또 증심사 문빈정사 앞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탈 로드쇼 등 각종 홍보이벤트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대회 홍보물품 등을 제공했다.
무등산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광주에서 열리게 될 국제적인 행사가 잘 치러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메가 이벤트 대회인 만큼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일간),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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