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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석훈이 C9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로, 솔로 활동을 물론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가수 이석훈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2008년 보컬그룹 SG워너비에 합류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사랑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10년 발표한 이석훈의 첫 솔로앨범 '인사'는 선 주문 4만 장에 육박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선 보컬 트레이너이자 멘토로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킹키부츠'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신고식도 마쳤다.
소속사 측은 "전천후 아티스트 이석훈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SG워너비 멤버로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석훈이란 브랜드도 만들어 갈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윤하, 치타, 주니엘, 배진영, 정겨운, 최병모, 굿데이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 전진, 김규종, 김형준, 신승희, 장성재, 이영현, 장은아, 최우리, 백승렬 등이 속한 CI ENT가 C9의 지분을 인수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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