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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두발 라이프’ 엄현경이 이태경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이하 두발 라이프) 5회 촬영에서 엄현경은 이태경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 가구 단지 리퍼브 매장을 찾았다.
엄현경은 리퍼브 매장으로 가는 길에 이태경에게 “네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행여나 우리가 가구를 같이 보러 간다고 해서 나한테 흑심을 품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 상처 받는다”고 말했다.
이태경은 “솔직하게 이건 정리하자”며 “누나가 나한테 흑심이 있으니까 자꾸 부르고 그러는 것 아니냐”라고 받아쳐 엄현경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VCR로 확인한 이수근 역시 “엄현경 씨가 기린을 좋아하는 것으로 봐서는 흑심이 있어 보인다. (이태경이) 기린 느낌이 난다”고 이태경을 두둔했지만 엄현경은 “전 기린만 좋아한다”고 철벽 방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SBS Plu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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