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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승부차기 종목을 신설한다.
2010년 추석특집으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설에는 풋살, 족구에 이어 승부차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승부차기에는 보이그룹이 총출동한다. 데뷔 이후 '아육대'에 처음 출전하는 아이콘을 비롯해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 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등이 출전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전 선수에는 축구선수 출신의 아이돌을 포함, 축구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있다고 알려져 수준급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육대' 제작진은 "단 한 명의 부상자 없는 대회를 위해 현장에 의료진이 상주하는 것은 물론, 체육관내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이돌과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며 설 연휴 기간 중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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