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권장덕 "아내 조민희 지금은 말 잘 듣는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이 아내인 배우 조민희와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은 권장덕과 조민희에게 "두 분 혹시 결혼생활 22년 동안 위기가 있었냐? 예를 들어서 크게 싸우시거나"라고 물었다.

이에 권장덕은 "결혼하기 전에는 많이 싸웠다. 이미 결혼하기 전에 많이 싸우고, 결혼하고 나서도 많이 싸우고"라고 답했다.

이어 조민희는 "더 이상 싸울 게 없을 정도로 많이 싸웠었다. 애들 키우면서"라고 추가했다.

그러자 권장덕은 "말을 잘 듣잖아 지금! 그때는 말을 잘 안 들었거든"이라고 덧붙였고, 조민희는 "이렇게 말 끊으면 난 짜증나서 또 싸우고!"라고 버럭 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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