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래시포드 연속골' 맨유, 뉴캐슬 꺾고 4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뉴캐슬에 2-0으로 이겼다.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6위 맨유는 4연승과 함께 11승5무5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15위 뉴캐슬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4승6무11패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샬, 포그바, 마타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존스, 린델로프, 발렌시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18분 마샬과 마타를 빼고 루카쿠와 산체스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맨유는 후반 19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루카쿠는 프리킥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때린 슈팅을 골키퍼 주브라브카가 걷어내자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맨유는 후반 35분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산체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래시포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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