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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덕제의 아내 정모씨가 재판에 참석했을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정씨는 6일 ‘조덕제 TV’에 출연해 남편의 결백을 주장하며 2심 재판 방청석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들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그는 “2심부터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석했는데, 그들의 시선에서 모멸감을 느꼈다”면서 “‘왜 저런 식으로 나를 쳐다보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선에 대한 폭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어린 아이들과 여성들이 저와 아내에게 야유를 하고 경멸의 표시를 했을 때 쓰라렸다”고 말했다.
정씨는 미술작가로 활약하다 최근 실직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을 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조덕제에 대해 지난 9월 대법원 2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 = 조덕제 TV]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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