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권창훈(24,디종)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리옹이 이적이 유력한 막스웰 코르네의 이적을 대비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면서 권창훈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코르네가 떠나면 리옹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하지만 아직 둘은 1군에서 뛰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 리옹은 권창훈과 플라비앙 타이트(앙제)를 영입 후보로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창훈은 지난 해 5월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7개월 넘게 재활과 치료에 전념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은 지난 6일 프랑스 컵 대회에서 시즌 1호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시즌 디종에서의 맹활약으로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권창훈은 장기 부상으로 한 동안 이적설에서 멀어졌었다. 하지만 돌아오자마자 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명문 리옹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리옹은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와 릴에 이어 리그앙 3위를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멤피스 데파이와 나빌 페키르가 공격의 중심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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