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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좌완 CC 사바시아(39)가 올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양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해 12월 심장 수술을 받았던 사바시아가 이날 스트레스 테스트(심장 기능 검사)를 통과, 훈련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바시아는 지난 해 153이닝을 던져 9승 7패 평균자책점 3.65를 남겼으며 올해도 선발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사바시아는 이제 운동 역시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올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양키스는 다음달 14일부터 탬파에서 스프링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사바시아의 합류 역시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양키스는 "사바시아가 스프링트레이닝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CC 사바시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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