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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동영, 박아인도 복수 따라 설송으로 돌아갔다. ㈜당신의 부탁이 유승호에게 정식으로 의뢰를 받아 설송고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 것.
지난 8일 방송된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에서 강복수(유승호)는 오세호의 약점을 찾아내서 복수하기 위해 ㈜당신의 부탁에 정식으로 의뢰를 넣었다. 복수의 의뢰를 받은 경현(김동영)과 민지(박아인)은 각각 청소용역, 행정직원으로 위장취업하고 설송고 곳곳을 살폈다.
당신의 부탁의 활약으로 너무나도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설송고의 어두운 면면이 드러났다. 비리는 곳곳에 숨어 있었다. 휴지통을 뒤지던 경현은 입시 컨설팅 학원 리스트와 입금내역 영수증을 발견했고, 학원과 설송고 사이 모종의 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컨설턴트와 매니저로 학원에 잠입한 경현과 복수는 교내토론대회가 아이비반의 생활기록부 점수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것을 알아냈다. 토론주제를 미리 학원에 알려주고 학원은 토론내용을 미리 정리해서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던 것. 이런 비리를 입증이라도 하듯 들꽃반이 우승했던 교내토론대회는 결과를 뒤엎고 아이비반의 우승으로 돌아갔고 이를 알게 된 복수와 수정은 분노했다.
어벤져스 뺨치는 극강의 팀워크를 보여준 당신의 부탁이 앞으로 복수의 복수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17, 18회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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