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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봉을 앞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감독 최신규)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이어, '말모이'까지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 겨울방학 극장가 공룡메카드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위기에 처한 신비로운 타이니소어의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9일 오후 5시 기준 예매 관객수 4만 9,397명(23.5%)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와 '말모이', '내안의 그놈' 등 쟁쟁한 한국 영화, 그리고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등 외화까지 모두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한 쾌거를 이룬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를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내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귀여움, 환상의 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배틀 액션, 중독성 넘치는 OST 등 풍성한 볼거리로 입소문 열풍을 예고한다. 지난 여름 극장가 헬로카봇 신드롬을 부른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를 이어 이번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겨울방학 극장가를 휩쓸 공룡메카드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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