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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국 넘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40%의 벽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69회, 70회는 시청률 35.1%, 41.6%(이하 전국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이 가진 종전 자체최고시청률 37.7%를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9월 15일 21.2%의 시청률로 출발한 '하나뿐인 내편'은 70회 만에 마침내 40%의 벽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종반부 전개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란(유이)과 강수일(최수종)의 관계가 밝혀진 뒤 고조되는 오은영(차화연)과 왕진국(박상원) 사이의 갈등이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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