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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세 알투베(휴스턴)와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2루수, 3루수에 선정됐다.
MLB 네트워크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각 포지션 현역 최고선수를 선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20일, 27일, 내달 3일, 10일에 나머지 포지션 최고선수를 각각 공개한다.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최고 2루수는 알투베다. 알투베는 2011년 데뷔, 8년간 타율 0.316 OPS 0.818 97홈런 464타점 645득점을 기록했다. 2012년, 2014~2018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4~2018년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타율 0.346을 찍은 201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고,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끌었다.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2루수 랭킹 2~10위는 제드 로우리(오클랜드), 휫 메리필드(캔자스시티),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 크리스 테일러(LA 다저스), 스쿠터 제넷(신시내티), 조이 웬들(탬파베이), 글레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 D.J 리메이휴(뉴욕 양키스)다.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최고 3루수는 라미레즈다. 라미레즈는 2013년 데뷔, 6년간 타율 0.285 87홈런 308타점 383득점했다. 2017~2018년 올스타에 선정된 뒤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18년에는 타율 0.270 39홈런 105타점 11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MLB 네트워크가 선정한 3루수 랭킹 2~10위는 저스틴 터너(LA 다저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앤서니 렌던(워싱턴),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맷 채프먼(오클랜드),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조쉬 도날드슨(애틀란타),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신시내티)다.
[알투베(위), 라미레즈(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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