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영화 '스윙키즈' 주인공 도경수가 대역 없이 모든 탭댄스를 소화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스윙키즈'에서 완벽한 탭댄스 실력을 뽐낸 도경수(엑소 디오)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스윙키즈' 총괄 안무가 이란영은 "처음 만났을 때 (주인공 도경수가) 너무 못해서 실은 '아.. 될까?'하고 낙담했었다. 촬영할 때 꼭 필요할 거라 생각하고 대역을 준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도경수 발 대역을 맡았던 안무가는 "촬영장에서 옷도 다 입고 준비했는데 도경수 배우가 다 하더라. 안무를 더 어렵게 했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달이 넘도록 진전이 없어 안무가가 대역을 준비했지만 도경수는 6개월의 노력 끝에 대부분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