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출신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찬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수원FC가 16일 영입을 발표한 벨라스케즈는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정교한 킥이 장점이며 2012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8시즌에는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서 22경기에 출전해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원FC 김대의 감독은 “뛰어난 기술과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팀 전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라스케즈는 “한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와 아시아리그 중 K리그의 경쟁력 높은 축구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왔다. 수원FC의 엠블럼을 달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수원FC가 K리그 2에서 우승 및 승격하는데 공헌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수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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