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안경남 기자]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다. 한국과 중국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체감온도는 20도 안팎으로 선수들이 뛰기에는 최적의 기온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2연승으로 16강이 확정된 한국(+2)은 중국(+4)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다. 중국전에서 승리해야만 조 1위가 된다. 1위로 토너먼트에 가야 ‘우승후보’ 이란을 피할 수 있다.
날씨도 좋다. 하늘은 푸르고, 비 소식도 없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가 열리는 오후 5시 체감 온도는 23℃다. 습도도 70% 정도이고, 바람도 17km/h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잔디 관리도 잘 되어 있다. 경기가 열리는 알나얀 스타디움의 잔디는 파인 곳 없이 고르게 퍼져 있다. 벤투 감독이 원하는 ‘점유율 축구’를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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