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 박지수가 올 시즌 두 번째, 개인통산 6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18일 2018-201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박지수, MIP에 신지현(KEB하나은행)을 선정 및 발표했다.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 55표 중 47표를 획득, 다미리스 단타스(OK저축은행, 5표), 카일라 쏜튼(KB, 3표)을 제쳤다.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38분7초간 12.4점 14.4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슛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 1회, 2017-2018시즌 3회, 올 시즌 1라운드에 이어 통산 6번째 라운드 MVP다. KB의 7연승을 이끌었다.
MIP 신지현은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 결과 총 39표 중 20표를 얻었다. 진안(OK저축은행, 9표), 최은실(우리은행, 8표), 정유진(OK저축은행, 2표)을 제치고 2014-2015시즌 3라운드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신지현은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24분43초간 9.2점 2.8어시스트 4.2어시스트 1.0스틸에 3점슛 성공률 41.7%를 기록했다.
[박지수(위), 신지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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