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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꺾고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과 함께 13승5무5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샬, 포그바, 린가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달로트, 린델로프, 존스, 영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27분 포그바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포그바는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전반 42분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래시포드는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라이튼은 후반 27분 그로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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