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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성평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아인은 "현 사회에서 대두되는 남녀평등이 구현되지 못 했다는 찝찝함을 지울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유아인은 "생물학적으로 남녀 신체 능력에 차이가 있다. 올림픽에서 남녀 나눠 게임을 펼치는 게 차별은 아니다"라며 "차이를 인정해야한다. 그게 무조건적인 남녀평등은 아니고 서로의 특징과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현장의 방청객이 미투와 이수역 폭행사건이 남녀로 나뉘는 상황을 과열되게 만들었다고 하자 유아인은 "약자의 합리적 목소리가 세상에 수영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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