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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2년 만에 국내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유승준이 심경글을 남겼다.
유승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절대로 빼앗기지 마십시오"며 "힘들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요. 실패했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넘어졌으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그 누구나 실수합니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상황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울면서도 웃는 자가 있고 웃으면서도 우는 자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이긴 것 같으나 진 자가 있고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으나 모든 것을 얻은 자도 있습니다. 진실은 거짓이 가릴수 없고 선은 악이 이길수 없으며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사랑은 미움까지도 품고 사랑합니다.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믿고 끝까지 꿈을 향해 포기하지 마십시오"고 말했다.
또 한국 팬들을 향해서는 "나는 오늘도 꿈꾸고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멀리 있는 갓 태어난 사랑하는 내 두 딸들도. 17년간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오늘입니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18일 12년 만에 신곡인 '어나더데이'를 발표했다. '어나더데이'는 지난날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다시 사랑받길 원하는 심경을 담은 곡. '제발 되돌리고 싶어. 더 늦기 전에' 등 애절한 가사는 유승준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사진 = 유승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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