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창원 최창환 기자] ‘별중의 별’은 부산 KT 장신 외국선수 마커스 랜드리였다.
랜드리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라건아 드림팀 소속으로 출전, 20분 45초 동안 40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라건아 드림팀의 129-103 승리를 이끌었다.
랜드리는 특히 2쿼터에 5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등 3점슛을 총 10개(성공률 50%) 성공시켰다. 이는 김영만(1회), 문경은(2회)이 보유하고 있던 1경기 최다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였다.
올스타전 3점슛 기록을 새롭게 쓴 랜드리는 MVP 기자단 투표에서 60표 가운데 53표를 획득, MVP를 차지했다. KT 소속 선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전신 시절 포함 1998-1999시즌 워렌 로즈그린(당시 나산) 이후 20년만이었다. 랜드리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랜드리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MVP로 선정됐다.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서 자신감 있게 (슛을)던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을 치른 소감은?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즐거웠다. 춤췄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은 못했지만, MVP를 차지했다.
“나는 콘테스트보단 본 경기에 강한 슈터인 것 같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맞대결한 조성민을 의식했던 것인지?)워낙 훌륭한 슈터지만, 긴장했던 것은 아니다. 그게 조성민의 당연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
-라건아도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는데 MVP를 기대하고 있었나?
“기대하거나 생각하진 않았다. 선수들이 슛을 많이 던지라고 강조했다.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서 자신감 있게 던졌다. 나도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덩크슛 콘테스트에 불참했는데 몸 상태는 어떤지?
“정규리그에서 누적된 피로 때문에 덩크슛 콘테스트에 불참하게 됐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나는 포스터처럼 점프가 높은 선수도 아니다(웃음).”
-휴식기 끝나면 다시 순위 경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큰 경기가 남아있다. 목요일에 현대모비스와 붙는데, 일단 이 경기부터 잘 준비하겠다.”
[마커스 랜드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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