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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길건, 배우 최대철, 기타리스트 적재,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가 반전의 1라운드를 꾸몄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94대 가왕에 5연속 도전하는 '안녕? 난 건이라고해~ 독수리 건'과 이에 맞선 새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대결 결과 '찍소리 금지! 시골쥐 서울쥐',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왕 배출 전문학교 브레맨 음악대'는 가수 길건으로 밝혀졌다. 그는 "마스크 안 에서 너무 눈물이 났다. 오랜만에 같이 활동했던 분들도 뵙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며 눈물 속에 소감을 말했다.
'헐크러시 헐퀴'는 배우 최대철이었다. 그는 "30년지기 친구가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직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복면가왕'은 그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내가 나가서 너를 꼭 응원할 테니 꼭 보라'고 했다"며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발라버려~ 페인트'는 천재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적재였다. 배우 박보검이 불러 유명해진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 그는 "제 목소리로 뜬 건 아니라 약간 섭섭한데 보검 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지옥에서 온 힙합보이'의 정체는 KBO 출신 메이저리거 밀워키 블루어스의 에릭 테임즈로 드러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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