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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3대3농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22일 사랑의열매와 2019년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라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중 이벤트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연말 이벤트를 통해 모은 사회공헌 모금액 총 600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양재택 연맹 신임 회장이 참석했다. 신임 양 회장은 대전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다. 현재 KBS 자문변호사, 사단법인 한-아프리카교류협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연맹 2대 회장을 맡은 양 회장은 "초대 회장님이 3대3 농구가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셨다. 2대 회장으로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특히 내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인만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대해서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앞으로 한국3대3농구연맹은 젊은 층의 나눔참여를 위해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7년 연맹 출범부터 회장직을 맡았던 김도균 전임 회장(경희대 교수)은 명예 회장으로 물러났지만 계속해서 3대3 농구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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