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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가상 결혼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의 하재익, 문에스더 커플의 좌충우돌 신혼기가 26일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뚝배기 패밀리'를 결성한 하재익, 문에스더 가상 부부가 본격적인 동영상 제작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촬영 당시 초기 투자를 명목으로 장비 구입에 나선 하재익, 문에스더는 거침없는 씀씀이였다. 고가의 카메라부터 각종 소품까지, 아버지 카드를 신나게 긁어대는 두 사람과 계속되는 결제 알림 문자에 폭발하는 할리의 상반된 모습이 폭소를 선사했다. 평소 지출이 과한 하재익은 물론 한술 더 떠 부추기는 문에스더에 할리는 "재익이와 다를 바가 없다"며 아들의 결혼을 후회했다.
우여곡절 끝에 할리의 집에 모인 '뚝배기 패밀리'는 첫 동영상 만들기를 시작했다. 할리는 초반의 시큰둥한 반응과 달리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박종혁, 김자한 커플이 함 맞이를 하는 모습도 이어진다. 김봉곤 훈장의 서당에 도착해 "함 사세요"를 외치는 의문의 함진아비와 김봉곤의 팽팽한 기 싸움이 담긴다.
26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CJ EN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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