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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진운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우주, 태양, 바다를 꼽았다.
26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가 첫 방송됐다. 기내 승무원을 꿈꿔왔던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가 승무원이 되기 위해 면접에 나섰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성격, 특징 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우주, 태양, 바다를 적은 정진운.
이에 면접관이 “굉장히 좋은 것만 가져다 썼다”고 하자 정진운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며 “태양에 비유한 이야기를 들었다. 계속 커지고 있는 게 뭔가 생각하다 우주는 지금도 커지고 있지 않나”라고 세 단어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면접관이 “뭘 말하고 싶으신 거냐”고 허를 찔렀고, 옆에 있던 황제성이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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