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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로나의 백승호가 한국인 선수로는 6번째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백승호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되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6번째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특히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선 이강인에 이어 백승호까지 2명의 한국 선수가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백승호는 지난 10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지로나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소속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까지 출전하며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로나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로나는 이날 경기서 수비수 에스피노사가 퇴장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지로나는 5승9무7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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