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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한지상 "1인 9역으로 갈증 해소, 고착화 반대" [MD인터뷰]

시간2019-01-29 10:34:28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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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지상이 1인 9역으로 한층 성장했다.

한지상이 출연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코미디 뮤지컬. 극중 한지상은 다이스퀴스 역을 맡아 1인 9역을 연기했다.

1인 9역을 맡은 한지상은 백작, 목사, 은행가, 바디빌더, 배우 등 직업과 나이, 성격, 심지어 성별까지 다른 9명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지상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 오만석 형, 이규형 생각이 많이 났다"고 운을 뗐다.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었던데엔 훌륭한 팀이 일조했다. 수상을 위해 계단을 오르는 순간 팀에 대한 마음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팀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특히 오만석 형, 이규형에게 고마워요. 함께 있던 규형이는 제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안아줬어요. 규형이가 더 커보였죠. 만석이 형은 '수상소감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고 해줬어요. 매일 퍼주는 게 생활화 돼있는 형이라 그 날도 오히려 형이 되게 행복해하더라고요."

한지상은 "만석이 형과 규형이가 함께 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더불어 몬티들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가 다이스퀴스를 빛나게 해줬다. 좋은 서사를 만들어주고 밑그림을 잘 그려줬다"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토록 동료들에게 고마운 이유, 결코 쉽지 않은 다이스퀴스 역을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한지상 역시 깊게 고민하고 표현해낸 9명의 다이스퀴스이기 때문에 애정이 남다르다.

"다이스퀴스는 '얼마나 다양할 수 있나', '내가 모르는 다양성의 폭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고 밝힌 한지상은 "다양함을 표현하기 위해 내가 쓸 수 있는 내 안의 무기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같은 귀족이고 가문이지만 생김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표현하는 습관이 다르겠고, 그 상태들이 다르다. 당연히 설정되는 나이도 다르겠고, 성별도 다르다"며 "톤도 다르고 언어 습관도 다르고 표정, 몸짓, 창법도 달랐다. 그건 결국 다양성을 생각하지 못하면 미시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숲을 통한 안배도 분명히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9명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각자 포지션이 있어요. 9명이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이 달랐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 안배, 재배치가 필요했죠. 상대성, 상대적인 안배가 필요했어요. 그건 결국 다양해야 한다는 거예요. 너무나 다르죠. 똑같이 9명 캐릭터를 봤을 때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비슷한 인물이 없어요.'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기에 다이스퀴스 역은 그에게 찾아온 오아시스나 다름 없었다. "갈증이 있었는데 그걸 해소시켜준, 적재적소에 아주 고맙게 만난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만족감을 느꼈다.

"클래식과 풍자적인 서사 구조, 코미디와 1인 다역의 설정이 어울리면서 코미디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작품이 됐죠. 클래식이 주는 묵직함과 무게감, 이 조화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예요. 아주 심플한 서사 구조에 엄청 고귀한 음악, 여기에 서민적인 유머 코드가 통쾌함을 줘요. 분명 공감대도 있고요."

한지상은 9명의 역할 중 애착이 가는 역을 묻자 "9명을 너무 사랑한다. 진짜 별로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그래도 좀 더 애정하는 건 골반맨(에스퀴스 다이스퀴스 2세)이다. 골반 돌리기가 정말 힘들다. 얼마나 돌렸으면 기립근 쪽이 당기더라. 기립근이 괜히 당기는 게 아니다. 히아신스는 골반 흔드는 게 내가 만든 설정이라 애착이 간다"고 털어놨다.

"다이스퀴스는 실사가 아니라 만화 캐릭터 보듯 해야해요. 다이스퀴스들을 분석하게 하는 의무감까지 관객에게 드리고 싶지 않았죠. 몬티를 따라가야 하니까요. 그렇게 하려면 9명의 다이스퀴스가 더 만화적이어야 했어요. 만화적으로 표현되어야 살인이라는 끔찍한 행위로서의 모습도 덜해지니까요. 또 9명의 다이스퀴스는 수백명의 귀족들을 상징하는 하나의 만화가 될 수 있게 표현했어요."

한지상이 9명의 다이스퀴스를 코믹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블랙 코미디 장르의 특징이 더욱 살 수 있었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너무 사랑한다"고 전한 한지상은 "마이너 성향이 강해서 좋게 말하면 엇박으로, 나쁘게 말하면 삐딱하게 자꾸 다른 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 자신은 항상 고착화에 반대해요. '이번엔 어떻게 다르게, 무엇을 하며 또 짜릿하게 놀까', '어떤 엇박으로 빗나가볼까'. '어떻게 저질러볼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1인 9역을 하고 싶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젠틀맨스 가이드'는 다양성에 이바지하는 장르예요. 블랙코미디라 조심스러운 것도 많았지만 결국엔 몬티가 제거를 하니까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한지상은 "다이스퀴스 역을 더 하고싶다. 이 작품을 너무 애정한다. 그래서 자꾸 배고프다"며 "2019년에도 다양하게, 재밌게 놀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부산, 수원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 한지상은 차기작으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킹아더'를 선택했다. 극중 영웅 아더를 연기한다. '킹아더'는 오는 3월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한지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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