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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출신 공격수 앤디 콜이 손흥민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HITC는 29일(한국시각) 앤디 콜이 최근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1995-96시즌부터 맨유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95경기에 출전해 93골을 터트린 앤디 콜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출신으로 맨유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 선덜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509경기에 나서 229골을 터트린 공격수다.
앤디 콜은 손흥민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듯이 손흥민은 수준있는 선수"라며 "그가 받아야할 만큼의 칭찬을 받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은 올시즌 터트린 골들을 통해 증명했다. 그는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2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팀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왓포드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왓포드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3경기를 치르고 왔고 매우 지쳐있다. 에너지가 많아보이지 않았지만 수요일에 있을 경기에서 팀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왓포드전 활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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