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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내야수 위트 메리필드(30)가 캔자스시티와 연장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캔자스시티와 4+1년 계약을 체결한 메리필드의 기자회견 소식을 보도했다. 메리필드는 지난 29일 캔자스시티와 4년 1,625만 달러(약 181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23시즌에는 1,0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계약이다. 바이아웃 금액이 75만 달러인 만큼, 메리필드가 캔자스시티와 맺은 연장 계약은 최대 5년간 총액 2,600만 달러(약 290억원)에 달한다.
2016시즌 캔자스시티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메리필드는 대기만성형 선수로 꼽힌다. 뒤늦게 메이저리그에 선을 보였지만, 탁월한 타격능력과 기동력을 갖춰 단숨에 주축선수로 자리 잡은 것. 2018시즌에는 192안타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기록은 384경기 타율 .293(1,530타수 449안타) 33홈런 167타점 87도루다.
최근 활약상을 감안하면, 메리필드의 계약 규모는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다. 메리필드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 돈을 많이 받는 게 목표는 아니었다. 경쟁이 좋아 야구를 해왔던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리필드는 이어 “캔자스시티와 맺은 연장 계약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보다 안정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는 예전과 다를 바 없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기회를 준 캔자스시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위트 메리필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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