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사강♥론, 결혼식 현장 인터뷰 도중 뽀뽀세례 '깨소금 작렬'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사강♥론이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11살 차이 이사강♥론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부 대기실에서 준비하고 있던 이사강은 신랑 론이 등장하자 얼굴에 미소가 떠나가지 않았다.

리포터는 "신부 얼굴이 많이 풀렸다"며 "그렇게 좋냐. 오늘 신랑 어디가 제일 멋지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사강은 인터뷰 도중 론에게 입맞춤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사강은 당황한 리포터에 "질문을 하셨는데 얼굴을 보니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답했고, 론은 신부 이사강의 매력에 "사강이가 저녁이 되면 아기처럼 잠투정을 한다. 옆에 안겨서 '남자친구'라고 할 때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사강은 "남편한테 처음 반했던 곳이 '부천영화제'였다. 그때도 턱시도를 입고 있어 심쿵했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며 연신 입맞춤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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