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tvN 드라마스테이지 '파고' 주연 낙점…브라운관 데뷔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예 이연이 브라운관에 본격적인 첫 데뷔를 알린다.

이연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스테이지 2019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인 '파고'의 예은 역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출연한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파고'는 섬으로 파견된 베테랑 경찰관 연수(이승연)가 섬에 만연하고 있는 상황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연은 섬 마을에 살고 있는 유일한 젊은 여자 예은 역을 맡았다.

이연은 부모를 일찍 여의고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올바르고 잘못된 것인지 구별하지 못한 채 자기 자신 조차도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예은의 모습을 깊은 내면 연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8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무명'을 비롯해 2017 대전독립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음파' 등, 다수의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키워 온 신인 배우인만큼 앞으로 활약할 이연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파고'는 2월 2일 밤 12시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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