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사바하'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오늘(30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그것'을 둘러싼 인물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어두운 배경 속 그림자가 드리워진 캐릭터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의 이정재는 가짜를 쫓지만 그 안에서 진짜를 찾고자 하는 박목사의 섬세한 내면을 담아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의 박정민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다크한 눈빛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할로 분한 이재인은 좀처럼 쉽게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분위기와 눈빛으로 캐릭터에게 얽힌 사연을 궁금케 한다.
여기에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 역의 정진영과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의 진선규는 영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사슴동산 간에 촘촘하게 엮인 사건을 예고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더불어 '찾고 싶습니다...그것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과 관계, 그리고 '그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함께 선보인 5인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네온과 불빛으로 영화의 강렬함을 한층 더한다. '세상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박목사의 포스터는 진실을 파헤칠수록 점점 큰 혼란으로 빠져드는 박목사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이어 나한의 포스터는 '제가 못 찾을 줄 알았습니까'라는 카피로 나한이 찾으려는 무언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며, '나,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높이는 금화의 포스터는 신예 이재인의 남다른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번엔 확실한 거지?'라고 말하는 황반장의 포스터는 사슴동산과 관련된 살인사건에 궁금증을 더하며, '저도 이런 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해안스님의 포스터는 사슴동산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의문을 자아낸다.
'사바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