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필라델피아가 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두며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18-2019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05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28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지미 버틀러(2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와 벤 시몬스(1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도 제몫을 했다. 필라델피아는 마이크 무스카라(17득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J.J 레딕(13득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까지 더해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동부 컨퍼런스 4위 필라델피아는 3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9위 레이커스는 2연승에 실패, 8위 LA 클리퍼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초반부터 화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에 39득점을 퍼부은 것. 시몬스가 돌파력을 발휘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엠비드는 골밑장악력을 통해 힘을 보탰다. 버틀러, 시몬스는 각각 앨리웁 덩크슛을 터뜨리며 레이커스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는 39-20으로 맞이한 2쿼터에 다소 흔들렸다. 공수가 불균형을 이루는 모습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지만, 브랜든 잉그램에 대한 수비가 원활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잉그램에게만 15실점, 64-53으로 2쿼터를 끝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들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3쿼터 초반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 흐름을 되찾은 필라델피아는 버틀러, 엠비드가 터뜨린 기습적인 3점슛을 더해 레이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6-81이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초반 공격이 정체현상을 보이는 등 잠시 주춤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버틀러가 다시 앨리웁 덩크슛을 터뜨린 필라델피아는 경기종료 57초전 나온 퍼칸 코르크마즈의 3점슛을 묶어 격차를 18점까지 벌렸다. 필라델피아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조엘 엠비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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