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산하 18세 이하(U-18)팀인 매탄고의 공격수 오현규, 수비수 김상준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수원은 30일 오현규, 김상준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K리그 최초로 박지민, 김태환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고교생 K리거’ 를 배출한 수원은 올해 또다시 두명의 준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오현규는 강한 힘을 바탕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는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해 열린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2골을 성공시켜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등 매탄고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해왔다.
김상준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감각과 넓은 시야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지능적인 플레이로 상대 예봉을 차단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패스능력이 좋아 지난해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
두 선수 모두 U-17 대표팀에 선발되어 지난해 11월 열린 독일 교류전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 이임생 감독은 지난해까지 매탄고 감독을 역임했던 주승진 코치의 추천과 코칭스태프 간 긴밀한 논의를 통해 두 선수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2019 시즌 시작과 동시에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
오현규는 입단 소감에서 “구단에서 나를 선택하셨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꼭 프로 경기에 출전하여 팬 여러분에게 오현규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상준은 “항상 바라오던 꿈이 이루어졌다.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가진 장점을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모두 선보이고 싶다.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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