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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KY 캐슬'의 배우 김혜윤이 예서가 아닌 자신의 진짜 모습을 꺼내놨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라디오'에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 출연이 처음"이라는 김혜윤은 이날 "'SKY캐슬'이 1%의 시청률로 시작해 23%를 넘어섰다.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시나리오는 재밌었지만, 이렇게 23%를 넘을 줄은 몰랐다"는 고백으로 말문을 열었다.
예서로 큰 주목을 받은 김혜윤은 이날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실제로도 고등학생이냐?"라는 질문에, 김혜윤은 "아니다. 다음달에 대학교 졸업을 한다. 나이는 24세, 96년생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데뷔를 하고 6~7년 정도가 됐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기를 했다. 어릴 때는 꿈이 드라마를 볼 때마다 바뀌더라. 그러다 내가 연기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연기학원을 보내달라고 했다"며 "어머니는 '또 꿈이 바뀔 거다'고 하셨지만, 아직까지는 꿈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대학에 수석 입학했다는 말이 사실이냐?"란 물음에, 그는 "대학 수석은 아니다. 그런 댓글이 많이 달린 것을 봤는데…. 실제로 수석인 동기 언니가 '그 댓글을 보고 웃겼다'는 말을 하더라. 난 수석은 아니고, 장학금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또 친해진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작품 속에서 앙숙이었던 혜나 역의 배우 김보라를 언급하며 "김보라와는 작품 후반부에 겹치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사실 김보라가 재밌는 성격이다. 촬영할 때는 싸우는 장면이 많지만, 촬영 전까지는 언니가 계속 웃기는 장난을 쳤다. 그러다보니 난 참기 위해 볼을 깨물면서 연기를 했다"고 일화를 덧붙였다.
더불어 "처음 오디션을 갈 때는 예서와 혜나(김보라)를 다 준비해갔다. 개인적으로는 부잣집 딸 이미지가 나에게 없다는 생각을 했고, 악바리 근성이 스스로 있다고 생각해서 혜나가 더 나에게 어울릴 것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감독님은 1차 오디션부터 날 예서로 생각했다고 하시더라. 지금은 예서가 너무 좋다"고 말한 김혜윤은 "나중에는 오나라가 연기한 진진희 역할을 꼭 소화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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