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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걸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데뷔곡 '라비앙로즈'를 녹음까지 마쳤던 곡이라고 인정하는 한편, "슬프지는 않다"고 말했다.
CLC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 발표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선 '라비앙로즈' 질문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에선 당초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가 CLC의 곡이 될 뻔했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작은 논란이 있었다.
아이즈원이 '라비앙로즈'로 데뷔해 인기 끈 만큼 CLC의 곡이 되지 못한 사실에 몇몇 네티즌이 안타까워한 것.
이날 현장에서 CLC에게 '아깝지 않았나?'란 취재진 질문이 나오자 멤버들은 솔직하게 답했다.
CLC 멤버 장예은은 "'라비앙로즈'는 녹음도 끝낸 곡이었다"고 인정한 것. 다만 "나중에 이 소식을 알았을 때 놀라긴 했다. 하지만 가요계에선 자주 있는 일"이라며 "아깝긴 해도 슬프거나 그런 느낌 없었다. 더 좋은 주인 찾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노(No)'라는 좋은 노래를 받았다"며 웃었다. CLC의 컴백 타이틀곡이 '노'다. 자신만의 매력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노래다.
아이즈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 서바이벌을 거쳐 지난해 10월 데뷔한 한일 합작 걸그룹이다. 아이즈원이 어떤 곡으로 데뷔할지가 '프로듀스48'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사였고, 이들에게 주어진 노래가 '라비앙로즈'였다.
이 밖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지난해 데뷔하며 막내 자리를 벗어난 것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CLC는 막내의 자리는 (여자)아이들에게 넘겨줬으나, "큐브를 대표하는 멋진 언니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다. 언제까지 동생 그룹일 수 없다"며 당차게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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