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윤욱재 기자] LG '안방마님' 유강남(27)의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꿈꾼다.
유강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LG는 시드니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뒤 일본 오키나와로 옮겨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유강남에게 스프링캠프는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향한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해 타율 .296 19홈런 66타점을 기록한 유강남은 시즌 초 지독한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류중일 감독의 믿음 속에 슬럼프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올해는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두루 갖춘 완전체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음은 유강남과의 일문일답이다.
- 스프링캠프 출국 소감은.
"새로운 코치님(세리자와)이 오셔서 기대된다.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대감을 안고 출국한다"
- 캠프 출국 전까지 몸 관리는 어떻게 했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했다. 몸을 만드는 것에 주력했다"
- 선발대로 출국한 선수들도 있는데 본진으로 출국하는 이유는.
"항상 캠프 끝날때쯤 지치더라. 이번에는 호주에 30일 넘게 있어야 한다. 그래서 늦게 가기로 했다"
-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이번 캠프는 수비 쪽에 포커스에 맞출 생각이다. 새로오신 코치님께 다가가서 질문도 많이 하고 싶다"
- 지난 해 슬럼프도 겪었다.
"선수라면 업 앤 다운이 있는데 다운되는 시기가 길었다. 작년을 겪으면서 조금은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디운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 양의지, 이재원 등 FA 포수들이 대박 계약을 했다.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겠다.
"잘 하면 합당한 대우를 받는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나도 선배들의 자리에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 숫자로 할 수 있는 목표가 있다면.
"숫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야구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블로킹을 잘 하고 싶다. 작년보다 나아졌다, 안정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 올해 프리미어 12라는 국제 대회가 열리는데 국가대표 욕심이 있다면.
"큰 욕심은 없다. 수비에 있어서 보완하고 기록이 잘 나온다면 판단해주실 것이다"
[LG 트윈스 유강남이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위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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