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거취는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
오승환(콜로라도)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본격적으로 2019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오승환의 콜로라도는 2월 14일부터(한국시각) 투수들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에 모인다. 오승환은 KT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다 콜로라도 캠프로 넘어간다.
다음은 오승환과의 일문일답.
-2019시즌 맞이하는 소감은
"특별한 소감은 없다. 매년 똑같이, 올 시즌도 새로운 시작이다. 몸 상태는 좋다. 올 시즌에는 좀 더 나은 모습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지난 시즌 후 개인훈련은 어떻게 소화했나
"특별히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개인 트레이너와 일본에서 훈련했다. 한국에서도 어제까지 훈련했다. 지금 바로 불펜 피칭에 들어가도 될 만큼 몸 상태가 올라왔다. 공을 던져보니 몸 상태가 작년보다 훨씬 좋다. 비 시즌에 인터뷰를 하지 않았는데, 그러면서 휴식기를 잘 가졌다. 올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매년 말씀 드리지만 개인적인 목표니 성적보다 팀이 중요하다. 메이저리그는 경기 수가 많다. 첫째는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도는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를 말씀 드리는 건 힘들다. 그리고 올 시즌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년에 시즌 들어갈 때 부담이 가장 컸다. 지금은 성적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삼성행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뒤 반응이 뜨거웠다
"그 발언 이후 이곳 저곳에서 반응이 많았다. 첫 번째 FA 자격을 얻었을 때도 미국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자금은 머리에 그런 생각이 없다. 거취는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 김동욱 대표님이 여기 왔지만, 많은 얘기를 통해서 항상 선수가 원하는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정해주신다. 지금 그것을 말씀 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시즌 끝나고 나서 생각을 해도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일단 팀 소집일 전까지는 KT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한다."
-몸 상태가 좋다는 의미는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준비를 매년 해왔다. 비 시즌 기간 체력훈련을 한 뒤 공을 처음으로 잡는 날부터 해외 훈련에 들어가기 전까지 몸 상태가 예년에 비해 가장 좋은 것 같다.
-콜로라도 불펜이 예년에 비해 약화됐다
"불펜투수라면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한다. 무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비중이 높아졌다고 해서 등판 경기 수가 늘어날 수 있고, 중요한 상황에 등판하는 빈도는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할 것이다. 콜로라도에 기량 좋은 투수들이 있다. 작년에 좋지 않았던 모습을 보인 투수들도 올 시즌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하지 않는다."
[오승환. 사진=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