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이승현 복귀전서 선두 현대모비스를 잡았다. 3연승을 내달리며 5할 승률을 이뤘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77-74로 이겼다. 오리온은 3연승에 성공, 19승19패로 5할 승률을 이뤘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29승10패.
상무에서 전역한 이승현이 오리온에 가세했다. 반면 제이슨 시거스가 손등부상으로 퇴단한 건 마이너스 요소. 어쨌든 현대모비스는 확실히 앞서가지 못했다. 3쿼터까지 59-53으로 근소한 우위. 라건아가 이승현에게 고전했고, 섀넌 쇼터가 3쿼터까지 15점을 올렸다. 박경상도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리드를 견인했다.
오리온은 대릴 먼로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고, 이승현 특유의 리바운드 가담이 큰 보탬이 됐다. 3쿼터까지 3점슛을 단 1개도 터트리지 못했으나 크게 뒤지지 않았다. 4쿼터 시작하자마자 먼저 실점했으나 이후 먼로의 패스를 허일영이 3점포로 연결했고, 먼로와 이승현이 잇따라 3점 플레이를 해냈다.
이후 대접전이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를 앞세워 공격을 풀어갔다. 오리온도 이승현의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현대모비스가 라건아의 패스를 문태종이 3점포로 연결하자 오리온은 먼로의 속공 득점과 추가자유투, 먼로의 중거리포, 허일영의 골밑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1분10초전. 오리온의 기습적인 하프라인 트랩이 나왔다. 이승현의 재치 있는 가담이 돋보였다. 비디오판독 끝 오리온의 공격권. 그러나 먼로의 3점슛이 실패했고,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패스에 의한 라건아의 골밑슛, 추가자유투로 추격했다.
오리온은 작전시간 후 먼로가 탑에서 돌파했고, 24.2초전 자유투 2개를 얻어 모두 넣었다. 3점 리드. 현대모비스는 작전 시간 후 박경상이 탑에서 패스를 주지 못한 채 공을 빼앗기면서 추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종료. 오리온은 먼로가 27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돌아온 이승현은 1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시거스 공백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먼로.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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