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정연 "현재 카페 알바 중, 구인구직 앱 보고 지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아르바이트에 직접 지원한 사실을 밝혔다.

30일 MBC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방송인 오정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주스 가게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했다"며 "구인구직 앱 보고 지원해서 면접 보고 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로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뭘까' 생각했다"는 것. 그러면서 오정연은 "오늘도 하고 왔다. (시급이) 작년에는 8,000원이었는데 인상돼서 8,500원이다. 면접 때 사장님이 못 알아보셨다. 나중에 부모님께서 '위생 잘 하고 있냐, 방송에서 몰래카메라 찍는 거 아니냐'고 하셨다더라"며 웃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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