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조쉬 에코이언을 영입한다.
KBL은 31일 오리온의 단신 외국선수 조쉬 에코이언 영입 소식을 알렸다. 시거스가 26일 KGC인삼공사전서 수비를 하다 손등을 다치면서 8주 진단을 받았다. 부상공시기간은 1월29일부터 3월25일까지. 시즌 아웃이다.
오리온은 급하게 에코이언을 영입했다. 2월2일 오후 2시에 신장측정을 하고, 186cm 이하로 측정되면 오리온에서 뛴다. 에코이언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중국, 스페인에서 뛴 경험이 있는 공격형 가드다.
오리온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승현의 가세로 최근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30일 현대모비스전서 외국선수 1명만으로 경기했으나 이승현이 사실상 외국선수 역할을 해내며 시거스의 공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오리온은 1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이승현 복귀 후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서도 외국선수는 대릴 먼로 뿐이다.
[중국리그 시절의 에코이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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