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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여동생이 오빠를 "도와달라"고 네티즌에게 호소했다.
승리의 여동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승리 버닝썬 사건의 스카이캐슬급 반전 충격적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남녀들의 꿀팁'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버닝썬' 사건 당시 CCTV 영상들을 편집해 자막과 함께 요약한 것으로 폭행당한 손님 김 모씨가 성추행을 하고, 클럽 직원에게는 화풀이를 하고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대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영상은 김씨가 "성추행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버닝썬 대표와 가드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 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김XX는 성추행 피의자로 2명의 여성에게 피고소 중. 이제 판단은 여러분과 경찰의 몫"이라고 주장하며 마무리된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김씨가 클럽 직원에게 폭행 당하는 부분은 빠진 채 자막으로만 처리됐다.
승리의 여동생은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유하며 "오빠가 더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승리 여동생 인스타그램- '승리 버닝썬 사건의 스카이캐슬급 반전 충격적 진실' 영상 중]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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