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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의 베니테즈 감독이 기성용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뉴캐슬은 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앞서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에 대해 전했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지난 21일 아시안컵 기간 중 소속팀 뉴캐슬로 복귀했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은 부상 복귀가 가까워졌다. 울보햄튼전에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뉴캐슬은 올시즌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기성용, 쉘비, 디아메 모두 부상 당해 중원이 붕괴된 상황이다. 또한 공격과 수비에 걸친 전 포지션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부상 복귀가 가까운 선수들이 다수 있다. 남은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는 더 좋은 선수단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순위는 더 나아질 것이다. 이전보다 나는 더 행복해 질 것"이라며 부상 선수들의 목귀 이후에 대한 팀 성적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2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격파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뉴캐슬은 리그 2연승과 함께 6승6무12패의 성적으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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