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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과인이 데뷔골을 터트린 첼시가 허더스필드에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허더스필드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첼시의 이과인과 아자르는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고 이과인은 첼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5승5무5패(승점 50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복귀했다.
첼시는 허더스필드를 상대로 이과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클리, 조르지뉴,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루이스, 크리스텐센,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6분 이과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과인은 캉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전반 45분 아자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아즈필리쿠에타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아자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21분 아자르가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바클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아자르는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24분 이과인도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과인은 캉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상단을 갈랐다. 첼시는 후반 41분 루이스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루이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안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첼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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