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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5)가 연봉조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금액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6일(한국시각) "코레아가 연봉조정에서 승리,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해 연봉 100만 달러를 받은 코레아는 휴스턴에 500만 달러를 요구했고 휴스턴은 425만 달러를 고수하면서 결국 연봉조정위원회로 향했다. 연봉조정위원회는 코레아의 손을 들어줬고 코레아는 올 시즌 연봉 5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코레아는 지난 해 타율 .239 15홈런 65타점으로 부진했으나 2017년에는 타율 .315 24홈런 84타점으로 휴스턴이 창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에 큰 공헌을 했던 선수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토미 팸(31)도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올 시즌 연봉 410만 달러를 받는다. 탬파베이는 3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연봉조정위원회 결과는 팸의 승리였다. 팸은 지난 해 타율 .275 21홈런 63타점 15도루를 남겼다.
[카를로스 코레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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