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정민 "'미스터 션샤인' 안창호役, 외모는 김두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케이블채널 tvN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사바하'에 출연한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하며 "지금 다시 보니 싸움 잘 하게 생겼더라"며 "안창호 선생님 역할이었는데 외모는 김두한처럼 나와서 외모 고증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빠진 것에 대해 "영화 촬영 때문에 살을 좀 뺐다.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까 무식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오는 20일 개봉.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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